맹자 사상 간략-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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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 사상 간략-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선하다.


맹자는 공자를 전수한 유가사상의 대표학자로 잘 알려져있다.

자삭의 좋은 교육 환경을 찾고자 세번씩이나 집을 옮겼다는 

맹자 어머니의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는 유명한 고사 중 하나다.


맹자는 공자 100년 후 전국시대에서 활동한 학자다.

전국시대는 사회의 질서가 극히 문란한 시기였으며

백성들은 도탄에 빠져 있던 시기였다.

"신하로서 자기 임금을 시해하는 자가 있고 자식으로서 자기 아비를 

시해허는 자가 있다"고 회자되던 극히 암울한 시기였다.

이러한 혼란을 바로잡고자 제자백가로 알려진 사상가들이 나온 시기였다.


맹자는 말년에 문도들과 시경과 서경을 정리하고

공자의 뜻을 논술하고

법도가 될만한 자기의 말을 서술하여 맹자 7편을 저술하였다.


※맹자의 사상은 "사람치고 선하지 얺은 이가 없다"는 성선설이 중추를 이루고 있다.

맹자 7편 도처에서 성선설이 여러 각도로 설명되고 있다.

사람들은 어린 아이가 우물에 빠지려고 하는 것을 보기만 해도 겁을 내고

측은한 마음이 생기는데 그것은 어린아이의 부모와 친교를 맺으려는 것도 아니고,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으려 하기 위한 것도 아니다. 또 그아이가 지르는 역한 소리때문도 아니다.

▶선한 본성을 적극적으로 확충시켜 나갈 것을 강조하였다.


▶사람은 누구나 선한 본성을 갖고 있지만 적극적으로 확충하면 성인에 가까운 경지에 도달할 수있지만

그렇지 않고 꺾이어 기운을 잃게되면 선한 본성은 소실되고 짐승과 같은 인간으로 타락하게 된다.


▶정의에 따른 사회복무를 제기

○대인의 일과 소인의 일을 분류하였다. 

대인의 일은 다수를 위해 복무하는 것 

소인의 일은 소수를 위해 복무한다.

또한 정신노동자와 육체노동자를 분류하였고

치자와 피치자를 구별하였으며 각각의 관계에서의 역할을 논하고 있다.


▶공리주의(功利主義) 배격 신의(信義) 표방

이익을 앞세우면 난국을 초래한다.


▶행위 규범의 기초가 되는 덕목은 효제(孝弟)일 따름이다.


▶자기향상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자가격려의 필요성

대장부가 되려면 시련을 극복하고 유혹을 물리치는 굳센 신념이 있어야한다.


▶백성을 위주로한 민본사상 역설

"백성은 귀중하고 사직은 그다음이고, 국군(임금)는 대단치 않다"

올바른 정치가 행해지지 지지 않을 경우 임금은 물러서야 하며

포악무도할 경우 죽임을 당할 수도 있다.


▶보민정책을 왕도정치의 바탕으로 삼았다.

  • 국민의 생활의 안정을 기한다.
  • 도의로써 국민을 가르친다.
  • 형벌을 줄인다.
  • 세금 징수를 감소한다.
  • 전쟁을 삼간다


이상에서 보면 맹자사상은 오늘날의 민주주의 정신과 부합되는 사상이라 할 수있다.

군권지상의 왕도정치의 시대에서 맹자의 사상은 정치적으로는 환영받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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