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산화 효과 높이는 소주 몇잔 첨가-현미밥과 폴리페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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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 효과 높이는 소주 몇잔 첨가-현미밥과 폴리페놀

최근 농촌진흥청 국민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는 현미밥 지을 때 소주 몇잔을 첨가하면 식감이 부드러워지고 항산화 효소도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2인분 기준으로 할 때 현미밥 조리 시 소주 2잔(10% 발효알코올 정도의 농도)정도 비율





연구 내용

●쌀 100g기준 현미 30% 혼합

-1그룹 정제수(순수한 물) 120ml를 넣고 조리

-2그룹 정제수(순수한 물) 100ml와 발효알코올(소주 등) 20ml넣고 조리 


위의 연구 결과는 2그룹으로 지은 현미밥의 총 폴리페놀 함량이 262.63㎍/g으로 1그룹의 폴리페놀 함량223.69㎍/g보다 17% 늘어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를 진행한 우관식 농업연구사는 "현미는 기본적으로 백미보다 폴리페놀 함량이 높다"며 

"조리 과정에서 알코올(소주 등)을 넣어주면 현미 속 폴리페놀 성분이 잘 빠져나와 

총 함량이 높아지고 항산화 기능도 더 활발해진다"고 말했다.


폴리페놀은 우리 몸에 있는 활성산소(유해산소)를 해가 없는 물질로 바꿔주는 항(抗)산화물질 중 하나.


폴리페놀의 종류는 수천 가지가 넘는다. 이중 비교적 널리 알려진 것은 

녹차에 든 카테킨, 포도주의 레스베라트롤, 

사과.양파의 쿼세틴 등이다. 과일에 많은 플라보노이드와 콩에 많은 이소플라본도 폴리페놀의 일종이다.


폴리페놀은 활성산소에 노출되어 손상되는 DNA의 보호나 세포구성 단백질 및 효소를 보호하는 

항산화 능력이 커서 

다양한 질병에 대한 위험도를 낮춘다고 보고되고 있다. 또한 

폴리페놀은 항암작용과 함께 심장질환을 막아주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출처(시사상식사전, 박문각)

알코올(소주 등)을 섞으면 순수한 물보다 끓는 점이 낮아져 더 빨리 끓는다. 따라서 현미가 더 오래 끓어 식감이 더 부드러워진다.

현미밥을 지을 때는 압력 밥솥보다는 일반 밥솥을 사용하면 고온의 영양성분의 파괴가 줄어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함량을 더 높힐수 있다.

-우관식 농업연구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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